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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 브랜드 - special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
자사 오리지널 기획브랜드에 의한 어패럴 제조 직매 전문점'으로 SPA브랜드란 생산부터 소매, 유통까지 직접 맡는 패션 업체를 말한다. 백화점 등의 고비용 유통을 피해 대형 직영매장을 운영, 비용을 절감시킴으로써 싼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고, 동시에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하고 빠르게 캐치하여 상품에 반영시키는 신 유통업체이다. SPA의 시초는 1986년 GAP 社에서 새로운 사업체제를 정의하면서 언급되었다.
(네이버 백과사전)

SPA브랜드들이 워낙에 많지만 현재 한국에서 중저가이며 보편화된 브랜드로서 제 머리속에 딱 떠오른건 아래 3개의 브랜드 입니다.

일본 - 유니클로
홍콩 - 지오다노
한국 - 베이직하우스

제 마음속에 3개의 브랜드가 유독 떠오른 건 강남 대로변에 3개의 브랜드가 3각형을 이루며 대형매장을 꾸리고 있기에 자주 봐와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본의 유니클로 - UNIQLO  


양복 정장을 팔던 기성품점에서 시작하여 남성 캐주얼을 판매하고, 이것이 캐주얼 체인점까지 성장하여 유니클로가 탄생합니다.


이제 한국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진 브랜드입니다.
이번 2009년 8~9월을 기점으로 한국에 더욱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다양한 매장오픈과 온라인샵을 오픈하며 무서운 기세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유니클로의 매장은 마치 대형할인매장을 보는듯한 느낌이고, 그 규모도 엄청납니다.  손님들은 한손에 바구니를 들고 과자나 음료수 사듯이 옷을 바구니에 집어넣으며 매장을 둘러보고, 계산대는 긴줄을 기다려야만 계산을 하고 쇼핑을 마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유니클로 '에프알엘코리아(주)' 는 롯데쇼핑 49.0% / 패스트리테일링 (일본 유니클로) 51.0%  의 지분투자로 만들어진 회사로 든든한 롯데의 지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잠실 롯데마트 2층에 위치한 유니클로 매장만 봐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정면에 유니클로의 매장이 아주 크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한 층의 절반정도를 사용하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원래는 2층을 올라가는 순간 지오다노나 여러개의 매장들이 눈에 띄었지만 지금은 오직 유니클로 하나만 눈에 들어옵니다.  


작년부터 밀고 있는 히트텍 제품은 08년 일본에서 2800만매가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본에서는 이미 국민 브랜드임이 확실합니다.






   홍콩의 지오다노 - GIORDANO  

81년 홍콩에서 런칭된 지오다노.  아시아 지역에서 나름 유명한 브랜드이며 유니클로 보다 선발 주자 로서 많은 의류업체들의 벤치마킹대상 중 하나 입니다.

초반에는 고가브랜드 전략으로 시작 되었지만 고가정책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고 원가절감 및 유통마진 개선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변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주)지오다노' 는 홍콩의 '지오다노 인터내셔널' 50% / 일신창업주식회사 50% 의 투자로 94년 한국에 생겨났습니다.

가격대는 유니클로나 다른 중저가 브랜드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스타일은 매년 약간씩 변화를 주며 트랜드를 맞춰가고 있습니다.  유니클로는 자신들만의 색상이 진한 제품을 만든다면  지오다노는 다소 유행에 민감한 제품들을 만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캐주얼 의류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한때 GIORDANO HIM / GIORDANO HER 로 캐주얼 의류 외에 약간 더 연령대 있고 고급스러운 브랜드를 조심스럽게 선보였지만 HIM 은 어느순간 사라지고 HER 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때론 차분한 분위기로, 때론 음악에 홀려 몸을 들썩이며 매장을 들어가게 만드는 지오다노.

장동건의 멋진 매력이 잘 표현되지 못하는듯 하여 아쉬울 뿐입니다. ㅠㅠ






   한국의 베이직 하우스 - BASIC HOUSE  

한국의 중저가 SPA 브랜드는?  
떠오른건 '베이직하우스' 였습니다. 

2000년 브랜드가 런칭되고 2년차에 매출 1,000억원 돌파, 최단기간 160개 매장 확보 등 흐지브지한 브랜드는 아니라는 생각은 확실합니다.


의류 이외에도 다양한 봉사 및 사회공헌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홍보에도 유독 눈길을 주는 회사입니다.
베이직하우스가 저의 머리속에 각인된 계기는 극장에서 이 광고를 본 뒤 입니다.



기본 컨셉은  '생활의 모든 순간에 필요한 패션 스타일' '멀티컨셉' '멀티에이지'.   특정 연령대, 특정 컨셉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컨셉이 없다는 말로 들립니다.  실제로도 옷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캐주얼한 의류부터 비지니스 의류까지 다양한 옷들이 있습니다. 단 베이직하우스 역시 중저가의 저렴하고 좋은 품질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도 독특하고 뭔가 남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려는 모습이 다분히 보이는 브랜드입니다.

'(주)더 베이직 하우스' 는  다연령,멀티컨셉의 '베이직하우스' 브랜드 외에도 남성브랜드 '더 클래스' , '마인드 브릿지'  여성브랜드 'VOLL'  등... 다양한 컨셉의 브랜드를 별도로 준비하여 세분화시켜가며 의류시장에 입지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각 브랜드별 스타일은...  

- 유니클로

솔직히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스타일은 없는거 같습니다.  스타일 보다는 기본적이고 기능적인 부분에 집중된 느낌입니다.  유니클로는 새로운 소재 개발에 신경을 많이 쓰기로 유명합니다.  젊은 감각의 스타일 보다는 아주 기본적이고 고전적인 제품들, 그래서 어찌보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 지오다노

팔리는 제품만 만든다는 이야기처럼 늘 트랜드에 맞춰나가며 바뀌는 분위기입니다.  작년에는 요런 스타일, 올해에는 이런 스타일, 어쩔 땐 화려하고 어쩔 땐 부드럽고, 그때 그때 유행에 따라 늘 바꾸어가는 모습입니다.  메인 모델인 장동건과는 어울리지 않아요 ㅠㅠ


- 베이직하우스

'멀티에이지,멀티컨셉' 의 컨셉이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도록 다양한 스타일이 있습니다. 젊은 연령층을 위한 옷 부터 직장인을 위한 옷 까지.  아주 가끔... 진짜.. 가끔 맘에 드는 옷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뭔가 다양하게 많기는 한거 같은데 정작 맘에 드는걸 찾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각 브랜드별 품질은 ?  

포스트의 본래 목적은 이 내용을 쓰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런데 쓰다보니 쓸때없이 길어졌어요...

3개의 매장을 모두 돌아보며 가장 주의깊게 살펴본 부분은 품질 이었습니다. 
소재나 제작상태 및 마감처리 등...  얼마나 옷을 정성들여 만들었는지 그게 가장 궁금했었습니다.

단순하게 제가 눈으로 보면서 느낀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품질 = 유니클로 > 베이직하우스 > 지오다노

유니클로의 경우 정말 깔끔했습니다.  각 부분부분 마감처리는 더 값비싼 브랜드 제품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깔끔했습니다. 소재부분은 유니클로가 유독 소재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며 광고.전시를 하기에 세뇌되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일단 좋아보였습니다.

하지만 저가 티셔츠같은 기본적인 제품들에서 많이 눈에 띄었고 7~8만원대로 올라가는 아우터의 경우는 반대로 "이런걸 왜 이 가격에 사야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디자인 부분에서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지오다노의 경우 위 3개 브랜드 중에선 좀 성의없이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전체적인 마감이 좀 덜된 느낌이 강했고, 일부 몇몇 제품은 가격이 잘못 책정된게 아닐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제품의 보관과 관리가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모르겠지만 제품을 구입하면 그다지 상큼한 느낌을 전해주지 못하는듯 합니다. 이전에도 GIORDANO HIM 셔츠를 몇번 샀었지만 매장에서 사는 과정부터 입고 사용하는 순간까지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못했었습니다. 

베이직하우스는 위의 2개의 중간정도 느낌입니다. 전체적인 옷의 품질은 가격에 비해 괜찮은 느낌입니다. 되려 같은 계열사 브랜드인 '마인드 브릿지' 와 비교해보면 마인드 브릿지가 가격은 더 비싸지만 정작 제품의 품질에서는 큰 차이점을 찾아내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일부 베이직하우스 매장에선 디스플레이된 의류 제품들이 워낙 손때가 묻고 지저분해서 구경을 하면서도 불쾌한 느낌이 들곤 했습니다.

베이직하우스는 이도저도 아닌거라 이름은 기억에 남는데 옷은 기억에 안남네요..ㅠㅠ




   끝으로, 중저가 의류를 살펴본 이유는  

저렴한 브랜드들을 주의깊게 살펴보는 이유는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보세의류 제품들과의 비교를 위해서 였습니다.  보세의류는 품질 보다는 스타일 위주의 옷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어떤 쇼핑몰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있습니다.

"디자인 위주로 제작된 보세상품이므로 세탁기에 마구 돌리면 금방 망가져요!"


슬픈 현실이지만 틀린 말은 아닙니다. ㅠㅠ


보세의류 옷장사를 하는 저로서는 브랜드 의류들이 점점 더 저렴해지고 강력해지고 있기에, 뭔가 방법을 찾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마음이 절실해졌습니다.  배송비가 없고, 무료 교환/반품 서비스를 하고, 이런  부가적인 서비스를 아무리 외친다 하여도 가장 기본인 상품에서 메리트가 없다면 소용이 없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가격을 낮추던가 아니면 그보다 월등히 품질을 높이던가.  결론은 둘중에 하나.

결론을 찾기위해....  뚜벅뚜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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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TORY 의 그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머니야 2009/09/21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브랜드에 꽤 관심이 많은편인데... 평소 이오님께서도 브랜드에 관심이 있으셨나봐요! 덕분에 좋은글 잘봤어요!

  2. 이름이동기 2009/09/21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ZARA 는 크게 히트하지 못하고 있나봐요 ~
    매장을 봤더니 온통 블랙으로 분위기가 괜찮았는데 ㅎ

    • EOSTORY 2009/09/21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매장에 몇번 가봤는데 말씀처럼 분위기나 전체적인 이미지가 정말 아주 멋지고 좋더라구요 ^^

      이제 자라도 한국에서도 매장을 늘리면서 공격적으로 한다고 하니 언느순간 판도가 바뀌어 버릴지도 모르겠네요 ㅋ

  3. 로리언니♩ 2009/09/21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꺄핫
    마케팅 수업 시험에 꼭 나오는 'SPA' !! ㅋㅋ

    이오님
    어쩜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는지, !
    멋집니다용 ㅋㅋ

    잘 지내셨어요 ? ^_^
    가을신상때메 바쁘시죵 ~~ 힘내세요 !!!!!!!!

    • EOSTORY 2009/09/21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케팅 수업에 이런것도 나오는군요!! 저도 배워보고 싶어요 ㅠㅠ
      그보다는 딱히 신상을 준비하는 시기가 없어서 늘 같아요ㅋㅋ 시아로리도 화이팅~
      그리고 올 대학가요제는 황유정! 황유정! ㅋㅋ

  4. 박현웅 2009/10/23 0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품질......품질 = 유니클로 > 베이직하우스 > 지오다노
    이게 과연 맞는 말일까요?
    유니클로....일본 최저가 브랜드.....
    지오다노 홍콩 그냥그냥 브랜드....
    베이직 하우스 한국 최저가 브랜드...

    허나 3곳다 ...많드는곳은 중국이나 말레지아나 모 그런 동남아 국가들...
    다 거기서 거기겠죠...
    유니클로...히트텍상품....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정말....간지 있는 사람들아니구서는 허접해보이는 스타일...
    지오다노....xla면바지..슬림핏으로 09년도 정말 최고를 달렸다구 하더군요...
    베이직하우스....내놀만한 상품이 그닥......

    막상 3군데...돌아보면 한국 사람들은 지오다노에서 구입할꺼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본베이직 아이템+유행에 맞추어가는 스타일이 다 있더군요

    전 갠적으로 다 별루지만....유니클로 일본사람들의 저가브랜드를 과연 우리가 왜 사는지 모르겠네요
    롯데 또한 일본 회사이니 롯데에서 큰매장을 찾이 하구 있는건 머 당연한거 같음

    • EOSTORY 2009/10/23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품질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 객관적인 자료나 수치를 토대로 말씀드린건 아닙니다. ^^

      스타일 부분은 저도 같은 의견이구요, 한국에 유니클로 제품을 유통하는 '에프알엘코리아(주)' 는 롯데에서 투자하여 만든 회사이므로 롯데에 큰 자리를 차지하는게 말씀처럼 당연한 부분이 맞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5. 와우 2010/08/22 0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당히 정리를 잘해주셨네요
    보다보니 공감가는내용도많구요

    확실히 유니클로는 티셔츠,바지,셔츠 정도 는 가격생각하고하면 괜찮은데
    겨울의류는 정말 이게 이돈?? 하는생각이 들면서 별로 살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지오다노는 제가느끼는 큰이미지는 없네요,

    베이직하우스는 정말 가끔 괜찮네 하는건있지만 머릿속에 탁 남아있는 옷이없네요 정말 ㅋㅋ


    그리고 댓글도 읽어봤는데
    자라같은경우는 위의세브랜드와비교하면
    저같은 학생신분으로는 가격이 spa브랜드라고 느끼긴 어렵더라구요,

    요즘은 spao 를 보고있는데 크게 아직 매력을 느낀건 없네요,
    다만 바지같은경우 유니클로와 핏을비교해보면 뭔가좀더 동양인에가까운 핏이라고 느끼네요
    유니클로는 일본브랜드이면서도 너무 서구핏같다고 느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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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 블로그의 유입키워드 입니다. 방문자가 그리 많지도 않고, 검색유입은 더 적기에 수치가 그리 높지는 않지만 놀라운건 대부분이 겨드랑이 땀에 관련된 접근 이라는 점 입니다!! 종종 체크를 하는데 4월 쯤부터 꾸준히 겨땀..
어린이날 선물로 조카를 위해 티셔츠 만들기.
2009년 5월 5일, 7살 조카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줘야 했습니다. 주머니는 넉넉하지 못하고, 딱히 뭘 줘야할지도 모르겠고. 돈이 없으니 몸으로 때우자는 생각에 티셔츠를 하나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 유치원에서 정성들..
실패의 경험, 반대로만 한다면 성공 할 수 있지 않을까!!??
2005년 10월 부터 약 1년 동안의 쇼핑몰. 1년 뒤 헐값에 팔아 넘기고 결과적으로 손해를 봤습니다. 지금은 다른 분이 운영을 계속 하고 계시는데 지금도 잘 되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2008년 10월, 그보다를 오픈..